과거 1000만 영화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000만 영화라는 타이틀이 엄청나던 과거 시절. 한국 1000만 영화 역대 순위를 알아본다.
한국 1000만 영화 역대 순위
첫번째 1천만 영화는 바로 실미도이다.
1. 2003년 실미도(1108만)
첫번째 한국 천만달성을 한 외국 영화는 무엇일까? (보기)
한국영화 역사상 첫 천만관객영화인만큼 그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끓었었다. 대부분에 학생들은 친구들 집에서 함께 보면서 그 추억을 나눌 수 있을 정도로 당시 센세이션 했던 영화 중 하나이다.
2.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뻔한 스토리에, 잘생긴 애들 둘이 나와서 총질하는 건 좀 그랬지만 어쨌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6.25가 의미하는 바를 참 잘 담아냈다.
짤은 인민군 찬조출연 최민식. 영화 속을 잘 찾아보면 조성모도 발견 할 수 있다고 한다.
3. 2005년 왕의 남자(1230만)
05년 새벽에 심야로 봤었던 영화인데 심야인데도 좌석이 꽉꽉차서 놀랐던 영화이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참 재미있긴한데 이게 왜 1000만인지는 좀 이해가 안됐다. 일단 블록버스터는 아니었기 때문일까?
뭔가 입소문 + 분위기로 인해 많은 관객이 들었던 거 같다. 뭐 안 그런 천만 영화가 있겠냐마는 당시 봤던 영화를 재관람하는 등에 열풍이 시작되었던 시초 영화가 아닌가 싶다.
4. 2006년 괴물(1301만)
괴물에 비하면 솔직히 양반이다. '살인의 추억' 이후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봉준호의 3번째 작품이다.
이때는 정말 심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스크린 장악이 돌깡패였다. 롯데시네마에서 봤었는데, 10관 중 8관이 괴물이었다고 한다.
5. 2009년 해운대(1145만)
6. 2012년 광해 (1230만)
이병헌의 이병헌에 이병헌을 위한 영화이다. 역대 천만 영화 중에서 가장 천만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광대 이병헌이 머리를 처음 왕의 말을 따라하던 그 장면은 정말 소름끼쳤다. 당시 이병헌의 사생활에 대한 온갖 가십들을 한방에 잠재운 영화로 유명하다.
7. 2014년 명량
광해가 이병헌에 의한 영화였다면, 이건 이순신에의한 영화다. 주인공이 이순신이 아니었다면 그냥 평작에 가까웠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