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대세 종합격투기 경기의 대세는 누가뭐라 해도 UFC이다. 하지만 K1과 프라이드 등 일본이 격투기 상황을 주던했던 때가 있었다. 바로 2천년대 초중반이다. 왜 일본은 격투기 산업에서 밀렸을까?
k1격투기 프라이드 등 일본격투기 대회는 왜 밀려났을까?
1. 일본 격투기 문화
격투기는 일본에서는 문화와 같다.한때 실제로 문화컨텐츠 중에서 가장 현금동원력이 뛰어난 컨텐츠였으니 말이다.
우리나라가 김동현, 남의철, 황찬성, 정찬성 등의 선수가 ufc에서 활약하면서 신흥 격투강국으로 올라섰다. 반면, 한때 격투강국이였던 일본은 ufc와 스트라이크로 재편된 세계격투시장에서 맥을 못추고있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격투기 시장이 자국이였던 일본이 주였던 시절만 해도 일본격투기는 최고수준에 머물러있었다.
2. 일본 격투기 대회의 몰락
하지만 충격적인 야쿠자 스캔들로 프라이드가 공중분해가 되었고 feg의 k1은 흥행부진으로 대회유치에 연이어 실패하다가 결국 파산해버렸다.
2천년대 중반까지 일본에서 격투기는 엄청난 문화사업이였다. 일본인의 서양에 대한 '열등감'해소의 도구이기도 했던 일본격투기는 엄청난 스타와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해왔다.
거기에 일본인 특유의 호들갑문화가 만들어낸 영장류최강, 60억분의1 같은 우스갯소리가 오히려 전성기 일본격투기를 돋보이게 했다. 한 때 일본격투기 내수시장 자체가 세계격투기 시장의 70퍼센트는 되었을정도다.
그런 공신성 높은 단체가 줄줄이 도산되고 말았다. 여러단체가 부활을 꿈꾸지마 사실상 재기가불가능하다 오히려 이제는 로드fc같은 마이너 대회에서 프라이드fc출신 선수들이 출전하고 싶어할정도니 아쉽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