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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어를 키우기까지 한번도 발견되지 않았던 장어의 알


2008년도 다큐를 보면 장어는 장어의 알은 한번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나온다. 당시엔 당연했으나 지금은 어느정도 장어의 신비가 밝혀졌다. 실제로 2011년에 일본에서 장어의 알 11개를 줍게되고 그걸 전부 부화하는데 성공한다.

양식장어를 키우기까지 한번도 발견되지 않았던 장어의 알

 

물론, 장어알 줍는법을 한국에서도 알게되서 따라서 줍게되고 치어까지는 어찌어찌 탄생시키게 되는데 문제는 치어가 심해에서 사는놈이라 양식이 더럽게 힘들다. 백마리중에 한두마리만 실뱀장어가 된다.

 

노릇노릇하게 익은 장어를 보면 없던 식욕도 생기게 된다


1. 양식으로 키우기 힘든 장어

 

장어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확인)


보통 사람들이 치어라고 생각하기 쉬운 종류가 실뱀장어이다. 하지만, 실뱀장어는 키우기가 무척쉽다. 그냥 사료를 주고 대충 민물에서 키우면 알아서 쑥쑥자라는데 문제는 진정한 치어단계인 댓잎뱀장어 단계이다.

실제의 뱀장어 치어인 댓잎뱀장어인 이 단계가 없으면 뱀장어로 안쳐준다고 한다. 전기 뱀장어는 아무리 뱀장어랑 비슷하게 생겼어도 이 단계가 없어서 뱀장어로 안쳐주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근데 이게 원래 심해에서 사는게 일반적이라 양식하면 수압이 낮아서 거의 다 죽는다고 한다.

실제로 240일 정도 댓잎뱀장어로 자라다가 실뱀장어로 성장해서 고향의 강을 거스르기까지 1년이 가까이 걸린다. 이를 본다면 장어라는 종 자체가 성장이 느린지 알 수 있다.

 


2. 뱀장어의 생태

가장 스태미나에 좋은 장어종류는 무엇일까?(확인)

 

현재까지 밝혀진 뱀장어의 생태는 다음과 같다. 뱀장어 암수구분이 안된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거의 다 자란 은뱀장어까지가면 각자 생식기가 발달해서 암놈하고 숫놈이 구분된다고 한다.

암놈같은 경우 난소와 알이 뱃속에 생기고  숫놈의 경우는 정소가 생겨서 암놈이 알을 놓으면 정액을 뿌릴 준비를 한다고 한다. 암놈은 800미터아래의 바닷속을 헤집어다니며 알을 낳기위해 여행한다. 

여행을 가면서 한국 일본 중국의 뱀장어들이 전부 합쳐져서 무리로 이동할꺼라고만 추측하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이단계의 양식은 불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