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도시스페인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 아래 달콤한 샹그리아 한잔은 스페인에 대한 열망을 불러 일으킨다. 스페인술종류는 샹그리아,브랜디,셰리,까바,시드라,클라라맥주가 대표적이다. 각각의 스페인 술엔 어떤 특징이 있는 것일까?
스페인술종류 샹그리아,브랜디,셰리,까바,시드라,클라라맥주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스페인술은 역시 샹그리아일 것이다. 대충 집에 굴러다니는 포도주에 토닉워터와 과일 몇개 슥슥 썰어주고 흔들면 훌륭한 샹그리아가 된다. 샹그리아는 원래 맛없는 와인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 만들어낸 방법이라고 한다.
1. 샹그리아
샹그리아는 비싼 와인은 잘 먹겠지만 맛 없는 와인 드라이한 와인도 맛있게 먹기 위해서 만들어낸 방법이다. 다양한 과육을 썰어서 함께 먹는 샹그리아는 와인이라기 보단 범용적인 음료로 세계에서 소비가 되고 있다. 탄산도 들어간 샹그리아도 있기 때문이다.
2. 셰리
소세지와 술의 나라 독일에서 먹는 술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확인)
이름부터 우아한 셰리이다. 셰리는 아주 높은 도수의 술을 첨가한 와인으로 포르투갈의 달콤한 포트와인 정도의 강한 도수를 자랑한다. 화이트와인만을 사용하며 브랜디를 섞어서 만드는 와인으로 보기엔 투명하고 우아하지만 도수가 꽤나 술로 맛있게 마시다 보면 훅 갈수도 있다.
3. 까바
까바는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을 말하는 것으로 맛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 맛이다. 재밌는건 스페인도 프랑스에 이은 제 2의 스파클링 와인 생산국으로 어마어마한 양의 와인을 전세계로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4. 시드라
시드라는 사과로 만든 발효주로 일반적으로 사과주를 떠올리면 단맛이 생각이 나지만 시드라의 경우엔 신맛이 특징인 술이다. 시드라 술을 마실 땐 바로 마시는게 좋고 알콜은 낮고 가볍게 마시는 식전주의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5. 클라라맥주
맥주와 레몬소다를 조합해 만든 술로 클라라맥주라고 한다. 스페인에서 범용적으로 마시고 소비하는 술로 보통 맥주의 쓴 맛을 싫어하는 이들이 쉽게 마시기 위해 클라라 맥주를 마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