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비케이츠는 80년대 섹시한 이미지로 유명한 하이틴스타였다. 그녀가 쉽게 방송계로 녹아들 수 있었던 것은 가족들이 모두 연예계 종사자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소피마르소, 왕조현 등과 함께 책받침 사진을 책임졌던 피비케이츠는 갑자기 왜 은퇴했을까?
피비케이츠 갑자기 은퇴한 이유는? 파라다이스 영화 속 섹시한 스타
1. 유년시절
피비케이츠는 뉴욕에서 부유한 상류층 집안으로 태어났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었고 주변 부모님과 친인척들이 모두 방송계에서 종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 모델로 종사하던 그녀는 곧 방송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녀의 영화 출연작은 1980년대에 파라다이스였다. 사막에서 조난당한 남녀가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이 영화가 히트를 치게 되고 그녀는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재밌는건 파라다이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노출이 많은 영화였다. 그렇기 때문에 감수성이 예민한 젊었던 그녀는 영화 편집본에서 노출이 많은 것에 대해 화가 났고 크게 탐탁치 않아했다는 후일담이 있다.
파라다이스 영화는 그 노출수위가 수위인 만큼 그녀에게 섹시한 이미지를 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올누드 차림의 그녀는 전세계 남성들에 관심을 한번에 받게 되고 한국에선 책받침 사진을 대표하는 하이틴스타로 올라섰다.
2. 이후 연예계를 은퇴하기까지
피비케이츠를 쏙 닮은 그녀의 딸은 어떤 모습일까?(보기)
파라다이스가 대박을 치고 그녀는 할리우드에서 승승장구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다음에 나온 리치몬드 하이, 프라이빗 스쿨 등을 찍게 되는데 이 영화들이 모두 저조한 성적으로 묻혀버리게 된다. 그렘린 1,2 등에 영화에도 나왔지만 파라다이스로 스타덤에 올랐던 피비케이츠란 말이 무색하게 비중이 없는 역활이었다.
이러한 식어가는 분위기에서 연예계에 싫증을 느껴버리게 되고 그대로 은퇴를 해 버리게 된다. 이후 11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하여 지금은 평범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부유한 배경과 연예계에 대한 허망함이 그녀를 아쉬움 없이 은퇴를 할 수 있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