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뭘까? 당장은 아니더라도 몇잔 마시면 빨개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얼굴색이 그대로인 사람들도 있다. 혹시나, 간이 일반적으로 너무 안 좋아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혈액순환이 너무나 잘되어서 그런것일까?
술마시면 빨개지는 얼굴 이유 간이 안좋을까? 식도암과 관계
1.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인종적인 특징이라고 한다. 이것을 동양에 플러쉬 신드롬이라는 의학명도 있다. 모든 서양인들이 빨개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대개 동양인들 사이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술을 마시면 피부가 얼굴, 목 그리고 어깨나 등까지 빨개지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사실 원인은 단순하다고 한다.
술이나 알콜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간은 이걸 분해하는 효소가 나와서 성분을 바뀌게 되는데 이것이 우리몸에서 피부가 빨개지고 심장이 빨리 뛰는 문제를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중국, 한국, 일본 사람들은 위 성분이 일반적인 서양인들보다 훨씬 많이 나오게 되고 이러한 것이 그대로 피부에 적용이 되어서 빨개진다는 것이다.
2. 얼굴 빨개지는 사람은 술을 마시면 안 좋을까?
사실 얼굴이 금방 빨개지는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이 술을 조금만 마셔도 상대적으로 괴롭다. 그래서 술을 좋아하는 편이 매우 드물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금방 빨개지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의 경우 상대적으로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일반 사람에 비해 피부가 빨개지는 성분이 많이 나오고 축적이 되어 좋을 것이 하나 없으므로 그만 마시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