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널뛰는 환율은 연내최고치를 찍었다. 미국 물가도 또한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 많이 오른 상태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과거에도 있었고 미국은 금리인상은 단행했다. 금융위기 때 미국 모습은 어땠을까?
미국금리인상 소고기 못먹는 미국? 미국금리 한국에 미치는 영향
1. 소고기가 비싸서 못 먹는 미국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1주에 얼마일까?(확인)
일단 과거 금융위기 때 미국인들에게 필수식량인 소고기 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 스테이크 시즌과 겹쳐 인상이 가파른데 스테이크 가격은 지난년에 비해서 무려 전보다 50% 올랐다고 한다.
원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것도 이유지만 소고기에 대한 수요상승도 한몫하고 있고 올해에만 소고기값이 16%나 상승 높은 물가가 유지되었다고 한다. 소고기를 못 먹는 미국이라니 풍부한 식량이 주요 국가 이미지인 나라에선 웃을 수 없는 이야기이다.
금융위기 때에 비단 소고기만 아닌 다양한 식료품 가격이 올랐다. 계란, 베이컨 등은 말할 것도 없었다. 이러한 기초 식료품에서의 물가 인상은 자연히 모든 분야 서비스 등에서의 가격 인상도 불러일으켰다.
2. 미국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물가상승 인플레이션
시중에 풀려버린 많은 돈들은 항상 정권교체에 큰 화두가 되었었다. 물가를 잡을 수 있는지 없는지가 현재 집권당이 다음 집권을 가능케 하는 키가 되기 때문이다.
과거 서브프라임을 경험한 미국은 부동산 가격 상승도 간과할 수 없다. 또한, 이러한 물가상승은 국제경제에도 영향을 미쳐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것을 잘 해결해야 미국의 위치를 고수할 수 있을 것이다.
3. 미국에 금리 인상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
일반적으로 한국은 미국 등에 금리를 따라간다. 미국 국가 은행에 금리를 맞춰줘야 외환 등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미국 금리가 2%인데 한국은행 금리가 1%라면 굳이 한국에 외환 예금을 맡겨 놓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때문에 미국이 물가를 잡겠다고 금리인상을 한다면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나 영끌족 등은 감당할 수 없는 대출이자를 낼 수 밖에 없고 이것은 개인 파산 등을 시작으로 곧 국가를 이루는 사회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