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비행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코브라기동은 탑건 영화에서도 나왔지만 가장 위험한 비행방법 중에 하나이다. 코브라기동은 실제 전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비행방법인 것일까? 아니면 영화 탑건에서만 나온 픽션인 것일까?
코브라기동 전투기비행 탑건에서 나온 가장 위험한 비행방법
1. 코브라 기동이란?
에어쇼에서 전투기들이 보여주는 곡예비행 중 기체가 갑자기 수직으로 멈췄다가 다시 앞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간간히 영상이나 사진을 통해 본 게이들이 있을 것이다. 초고속으로 날던 전투기가 갑자기 수직으로 멈추는 모습을 보면 정말 신기하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코브라 기동 비행방법이다.
2. 코브라 기동은 언제 처음 시작되었는가?
코브라 전투기비행방법은 1989년 프랑스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빅토르 푸가초프란 파일럿이 Su-37으로 처음 선보였다. 이 기동은 ‘푸바초프 코브라’ 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 비행방법은 수평진행 중 진행방향과 고도를 바꾸지 않고 순식간에 날개각을 올렸다가 다시 본래의 수평 비행자세로 전환하는 기체의 성능과 파일럿의 실력이 다 받쳐줘야 가능한 매우 고난이도의 기동이라고 한다.
3. 코브라 기동은 실전에서도 쓰일까?
보통 이 기동에 대해 에어쇼에서 드라마틱한 연출만을 위한 짓이며 실전에선 쓰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코브라 기동은 사실 전투기 끼리 근거리에서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고 역습을 하기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고난이도 기동이고 매우 필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