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일본 사람이 마스크 쓰는 이유? (삼나무 알레르기, 미용, 다테마에)


사실 코로나가 터지기 전부터 일본인들은 2009년부터 굉장히 마스크 붐이 있었다. 일본 사람들은 마스크를 왜 자주 쓰는 것일까?

 

다테 마스크 일본인이 마스크를 쓰는 3가지 이유

 

일본인들이 마스크를 쓰는 이유에는 세 가지 설이 있다. 과연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1. 감기 혹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 착용

일본 삼나무 꽃가루 날릴 때 얼마나 심한지 사진(보기)

 

일본은 1970년 이후 삼나무 알레르기가 확산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이 알레르기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특히나 2월에서 4월 하순정도까지는 삼나무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라서 사무실에서도 마스크를 쓰는 등 착용하는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많아진다고 한다.

 

2. 미용 목적

일본인 여자 마스크 쓴 전/후 차이 (보기)

 

마스크를 자주 쓰는 일본 여성들에게 설문조사해 보니, 그들은 마스크 쓰는 이유를 '얼굴이 작아보이기 위해', '눈이 커보이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확실히 얼굴을 많이 가려주니까 작아보이고, 그만큼 눈이 커 보이기에 말이다. 또한, 쌩얼인 상태를 가려주니까 라고도 볼 수 있고 말이다.

 

3. 자신의 표정을 숨기는 용도

 

일본인들은 좀처럼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싶지 않는다. 혼네(진짜 마음)과 다테마에(체면치레용 가짜 얼굴)이라고들 하는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갖고 싶어 하기에 마스크를 쓰고 겉에 드러난 얼굴을 가리려고들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