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버블경제로 자산가치가 치솟을 때 미국금융회사들은 미리 인플레이션과 버블을 예상했었다. 안그래도 증시와 부동산에 몰린 돈이 너무 큰 버블을 일으켜 그당시 일본 부동산 가격을 다 합치면 미국을 4번이나 사고도 남는 돈이였었고 버블이 꺼질 것이라는 건 누구나 예상할 수가 있었다.
일본 버블경제 붕괴 직후 미국의 상황과 한국의 영향
1. 미국의 버블붕괴 전 준비와 일본의 몰락
그리고 여기서 미국의 이점은 세계최대의 금융회사가 모여있 단 것이었다. 그래서 미국형님께서 일본에 파생상품을 팔기 시작했다. 주가가 고점을 치고 갈수록 미국금융회사는 풋을 대량으로 사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품은 터졌고 그동안 발생했던 막대한 무역적자와 무너진 미국 자존심을 한방에 갚아버릴 정도로 큰 이득을 얻게 된다. 얼마나 큰 이득이었냐면 미국이 이때 벌어들인 돈으로 서브프라임때까지 경제가 호황이었고 소련도 무너트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2. 버블경제가 한국에 준 영향
플라자 합의는 우리에게도 상당한 이익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의 급부상으로 미국은 아시아에 일본을 견제하게 할 세력이 필요했는데 그게 바로 한국이었다.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산업, 조선, 석유화학등 중공업 등 여러가지 면에서 직/간접적으로 이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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