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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용공부

아라포 세대, 일본 버블 후 급변한 일본 결혼 시장


플라자 합의 이후 슈퍼엔고는 일본 시장에 큰 유동성을 가져왔고 높아만 가는 자산의 가격들은 여러 사치스러운 일본 내 상황을 만들었다. 그 때 당시 일본의 여자들은 어땠을까?

 

아라포 세대 등장 일본 버블 후 결혼시장 상황


이 당시 일본에서 결혼은 재테크 혹은 신분상승 기회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버블경제가 무너지고 더 이상 기존의 호화로운 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되자 점차 상황은 반대로 바뀌기 시작했다.

 


1. 버블 이후 평균이어도 좋다, 3평.

버블 경제 당시 일본 여자들의 메이크업은 어땠을까? (보기)

 

3평은 당시 일본 버블 이후 결혼시장에서의 분위기였다. 평균적인 남자면 된다. 여기서 3평은 평균연봉, 평균외모, 평온한 성격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일본 버블경제 시대 때의 세대를 아라포세대라고 하는데 이 때 세대들에게 있어 3평도 많이 낮춘 것이라고 하지만 쉽진 않았다.

 


2. 달라진 남성과 여성의 인식

고도 버블거품 이후 일본 여자들에 팽배해 있던 민낯을 보게된 일본 남자들의 인식은 완전히 바뀌었다. 3평도 먹히지 않고 오히려 초식남 현상 등처럼 갈수록 여자를 멀리하기 시작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3. 아라포 세대의 등장

일본 고도 경제 시대를 경험했었던 당시의 일본의 도시 여자들은 직장을 가지고 어느정도의 경제력이 있던 사람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버블경제의 영향으로 여자들도 굳이 결혼하지 않아도 자기만의 수입으로 남부럽지 않게 살수 있는 시기였었다.

하지만 결혼시장에 있어서는 경제적으로 남자에게 의존하려는 게 90년대초 2000년 말기까지의 일본 여자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이었고 그래서 생겨난 용어가 있는데 우선 3고 시절 잘나가던 20대였던 여자들 40대의 결혼하지 않은 미혼녀들을 아라포세대라고 불렀다.